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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 원전, 지진엔 어쩌나…“한반도, 진도 8 이상 15회”
[헤럴드경제]서기 2년부터 1904년까지 한반도에서 2164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중 진도 5이상은 440회, 진도 8 이상은 15회다.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가 대두됐다.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 울산시민운동본부와 새민중정당 윤종오, 김종훈 국회의원은 14일 ‘경주 지진 1년, 신고리 5·6호기 안전한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민연대 교육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성욱 지아이지반연구소 대표의 강연과 시민, 정당,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한반도에 발생했던 지진들에 대해 말했다.

김 대표는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에는 지난해 규모 5.8의 경주 지진과 7월 발생한 규모6.3의 북한 함경북도 나진 지진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재평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1년 전 경주 지진 발생 당시의 경험과 지진 발생 시 신고리 5ㆍ6호기의 안전 여부, 예상 원전 피해와 대피 방법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 참가한 김진석 새민중정당 신고리 5ㆍ6호기 백지화 특별위원장은 “시민 안전과 생명을 우선에 둔 에너지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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