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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百 “추석이후 1년 동안 선물 배송해드립니다”
- 추석 이색 선물 ‘정기 배송 선물세트’ 츨시
-‘명인명촌’ 장인 재배한 제철 유기농 농산물
- 추석 이후 1년간 4회 정기 배송키로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색 추석 선물 세트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명절 기간 뿐 아니라 명절 이후 1년간 유기농 농산물을 정기 배송해주는 이색 선물세트 ‘1년 동안의 선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사진=‘1년 동안의 선물’ 상품 중 추석 이전 배송되는 ‘명인명촌 선물세트’]

‘1년 동안의 선물’은 1년중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한 제철 유기농 농산물(과일, 야채 등)을 산지에서 직접 고객에게 보내주는 선물세트다. 보통 명절 선물세트가 설이나 추석 이전에 상품을 배송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상품은 명절 기간뿐 아니라 명절 이후에도 1년간 4차례에 걸쳐 선물을 보내는 게 특징이다.

‘1년 동안의 선물’은 우선 매실바다 매실액(420ml), 마늘장아찌(250g), 표고버섯가루(80g)로 구성된 ‘명인명촌 선물세트’를 추석 당일 전까지 배송해주며, 이후 산지 수확시기에 맞춰 유기농 농산물을 1년간 총 4회 배송해준다.

내년 추석 전까지 배송되는 상품은 ▷해발 550m 강원 홍천의 고랭지 기후와 양지바른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안금자 유기농 사과(부사 5kg, 올해 11월 중순 배송)’ ▷전남 장흥 천연숲 노지의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한 ‘곽석주 유기농 표고버섯(1kg, 올해 11월 하순 배송)’ ▷‘김영습 유기농 남고 매실(5kg, 내년 6월 배송)’ ▷‘박희태·이정하 유기농 의성 마늘(3kg, 내년 7월 배송)’로,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의 장인(匠人) 4명이 직접 재배한 원재료 상품이다. 전통식품으로 가공하기 전 장인이 직접 재배한 원재료 농산물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년 동안의 선물’은 내년 추석 전까지 약 1년에 걸쳐 선물을 보낼 수 있어 평소의 고마움을 일회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2주에 1번씩 가정으로 생화를 배송하는 ‘더 플라워 꾸까 정기구독권’도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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