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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다음달말까지 취약층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 장애인ㆍ노인 등 1136가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달 말까지 재난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생계에 쫓겨 생활주변의 안전을 미처 살필 여유가 없는 수급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구가 사전점검하는 것이다.

전기안전 전문가가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보일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

점검 대상은 총 1136가구로 ▷전기안전 점검 및 정비 254가구 ▷가스(보일러) 점검 429가구 ▷가스자동 차단 타이머 설치 453가구 등이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비의 노후화 정도, 정비 시급성 등 기초조사를 실시해 점검가구를 선정했다.

관련 전문가가 가구를 방문해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노후ㆍ불량 시설 보수 ▷도시가스 차단 타이머 설치 등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구는 사업이 끝난 뒤라도 2차 민ㆍ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장비 불량률 조사 등을 포함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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