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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앞둔 증시 불안한 투심, 추석 전 ‘손털기’ 나타날까…

  • 기사입력 2017-09-14 08:48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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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이후 연휴 전 하락세, 연휴 후 회복세 나타나
- 증시 대응전략, “연휴 전 변동성 확대시 분할매수”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최장 10일 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추석 전 매도세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연휴 이후 증시 환경이 우호적이므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분할매수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2거래일 이상 휴장일, 4일 이상 연속된 휴일은 26차례 있었다”며 “연휴를 앞두고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변동성 확대가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사진=오픈애즈]

신한금융투자가 과거 사례를 통해 휴일 전 증시의 하락세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200지수 선물은 연휴 7거래일 전부터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연휴 전 매도심리에 따른 선물시장 변동성 확대라는 설명이다.

코스피 역시 선물시장과 비슷하게 연휴 7거래일 전부터 지수가 하락했다. 상승폭이 연휴 전 하락폭보다 커 연휴 전 매도심리로 나타난 수급공백이 연휴 후에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도 연휴 전엔 변동성이 확대됐고 연휴 후엔 수급공백이 해소되는 패턴을 보였다.

노동길 연구원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는 주식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기투자자는 선물매도, 현물 보유로 위험을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은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 증가로 유동성 확보에 나설 유인이 있다”면서 “연휴를 앞둔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 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열흘로 긴 만큼 연휴기간 여러 변수들이 나타나며 연휴 후 일시 반영될 것이란 불안감이 있다.

1일엔 국내 9월 무역수지와 수출입지표가 나온다. 내달 2일엔 미국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가, 6일에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노동길 연구원은 “연휴 기간 발표될 지표의 중요성과 예년보다 긴 연휴로 올해 변동성 확대는 더 클 수 있다”며 “오는 20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으로 외국인 순매수도 둔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휴 전 상승보다는 변동성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면서 “연휴 후 증시는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 연휴 전 변동성 확대 시 분할 매수 기회로 삼음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연휴 이후부터는 상장사들이 3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내달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분기보다 2.8% 늘어난 14조5000억원이다.

분기 추정치가 존재하는 253개 종목(시가총액 90.8%)을 대상으로 한 코스피 3분기 순이익 시장 예상치도 지난해보다 30.4% 늘어난 36조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노 연구원은 또 “9월 FOMC 이후 통화정책 경계감 완화도 증시 상승 요인”이라며 “내달 26일 예정된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는 양적완화의 점진적 축소(QE Tapering)로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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