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차 산업혁명 기반 ‘로봇’ 한자리에… 산업부 ‘로보월드’ 개막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3~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로보월드’를 개최한다. 산업부 주최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등 3개 학회가 주관한다.

올해로12회를 맞는 ‘로보월드’는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 로봇보급사업 제품시연회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국제로봇산업대전은 한화테크윈, 두산로보틱스, 유진로봇 등 국내 주요기업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6개국 151개사가 480개 부스에 참가해 제조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부품 등을 선보인다. 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서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를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로드맵 발표회, ‘로봇기업 인턴쉽·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현장에서 로봇을 제작, 우열을 가리는 장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지역 예선전 등을 거쳐 선발된 3000여 팀 5000여 명(해외 9개국 76팀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휠체어로봇, 자율보행로봇 등 분야별 세계최고의 로봇을 가린다.

국제로봇컨퍼런스는 우리와 이스라엘의 로봇 전문가 7명을 초청, 한-이스라엘 기술협력 사업소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승우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로봇이 생산현장에서 인간과 협업하며, 일상생활에서는 안내·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면서 “로봇 신시장 창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을 활성화하고, 미래 유망 로봇 기술의 확보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도 정비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