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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 구획 증후군’ 문근영, 7개월만에 복귀…“기쁘다, 행복하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문근영이 11일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그가 앓은 ‘급성 구획 증후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4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문근영은 지난 2월 오른쪽 팔에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했고,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이후 4차례 수술을 받고 휴식 기간을 가졌다. 

[사진=나무액터스]

급성구획증후군은 급성으로 근육과 신경조직 일부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될때 생기는 질환으로 4~8시간 내에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신경괴사가 일어난다.

특히 이는 팔다리 장골이 골절됐을 때 일어나며 응급 처치가 늦어지면 괴사, 그 이후에는 마비와 장애로 이어져 영구적으로 제 기능을 못 할 수 있다.

구획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통증, 창백, 부종, 병변근육 운동장애 등이 있다.

수술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문근영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소재 프레지던트 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7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문근영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몇번 참석한 적이 있지만 작품으로 간 적은 없었다”며 “이번에 ‘유리정원’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기존에 접해볼 수 없었던 캐릭터라 매력적이었다. 촬영 내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문근영 주연의 영화 ‘유리정원’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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