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제품·신기술>영창뮤직, 커즈와일 신디사이저 ‘SP6’ 출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영창뮤직은 디지털 신디사이저 커즈와일 SP 시리즈의 신작 SP6<사진>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SP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에서 라이브 공연용 건반악기를 통칭하는 ‘스테이지피아노’란 단어를 자리 잡게 한 제품이다. 1999년 첫 번째 모델이 출시됐다. SP6는 미국 보스턴 연구개발(R&D) 센터에서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됐으며, 매년 220만 달러 가량이 연구비로 투입됐다.


SP6는 강력한 성능과 쉬운 사용법, 편의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경쟁모델 중 가장 가벼운 12.3㎏의 무게로 교회나 콘서트장, 스튜디오 사용 시 간편한 이동과 설치가 가능하다. 또 하단과 측면에 적용된 블루 엣지 색상이 감각성을 더해준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영창뮤직이 자체 개발한 최고급 사운드 프로세서 ‘레나(LENA)’가 탑재됐으며, 비슷한 가격대 제품 중 최대 용량인 2기가바이트(GB) 사운드 롬으로 사실적이고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영창뮤직 관계자는 “이동식저장장치(USB)를 통해 다양한 사운드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며 “SP6 단일 모델로 국내 신디사이저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이라며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