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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틴 토마스·제이슨 데이·아담 스콧PGA CJ컵 메이저제패 강자들이 온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컵 @나인 브릿지’에 PGA 메이저 타이틀 우승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이 출전 의사를 밝혔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시우와 페덱스 포인트 8위 폴 케이시(영국),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역시 출전키로 했다.

CJ컵은 오는 10월 19~22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2017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이번 시즌 5승에 빛나는 저스틴 토마스는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에 출전하고 더욱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라니 더욱 기대된다”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2015 프레지던츠컵 이후 2년만에 방한하는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 역시 “제주도에서 열리는 CJ컵에 참가해 경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에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2013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인 아담 스콧도 “아시아에서 몇 번 이겼던 좋은 기억이 있어 CJ컵 에서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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