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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코리아, CSR활동으로 다시 고객마음 돌린다
“고객 신뢰 회복 위해 최우선 실천”
상반기 서비스센터 4곳 추가 오픈
전시장을 사회공헌 공간으로 활용

‘디젤게이트’를 겪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를 정상화하고 고객의 마음을 다시 잡기 위해 지극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4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1곳을 확장 이전했으며, 지난 2월 시작한 ‘위 케어(WE CARE) 캠페인’도 성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딜러사 역시 판매 중단으로 비어 있는 전시장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먼저 폭스바겐코리아는 판매가 정상화될 것에 대비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적으로 고객 만족을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에 따른 것으로 올해 총 4곳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지난 3월 유카로오토모빌은 울산 지역 최초로 서비스센터를 개설했으며, 부산에도 추가적으로 사상학장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이어 4월에 클라쎄오토가 경기도 구리시에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었으며, 5월에는 지엔비오토모빌이 포항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오랜 시간 폭스바겐을 믿고 지지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위 케어 캠페인’을 지속하는 한편 판매중지로 비어있는 딜러사의 전시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폭스바겐 공식딜러사인 마이스터모터스는 지난 8월 12일부터 양일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지금=당신X나비’전시회<사진>를 위해 폭스바겐 마포신촌 전시장 공간을 기부했다. 이 전시회는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과 아픔을 재조명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폭스바겐 공식딜러인 클라쎄오토는 지난달 서울 방배 전시장에서 ‘수묵이 전하는 조용한 에너지, 김인수展’을 통해 전시 공간을 기부하는 다섯번째 공간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폭스바겐 딜러사는 지역 문화 관광 발전에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폭스바겐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은 지난 7월 부산국악원이 기획한 관광공연콘텐츠인 ‘왕비의 잔치’공연을 후원했다. 전시장 내에 배너를 통해 공연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자체 고객센터를 통해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박도제 기자/pdj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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