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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그룹株, 동반 부진 지속…三電 1.82%↓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선고에 따른 여파로 삼성그룹주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82% 하락한 22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째 약세다.

삼성생명(-0.85%), 삼성SDI(-1.60%), 호텔신라(-2.05%), 삼성전기(-1.22%), 삼성중공업(-1.78%), 삼성증권(-1.49%), 제일기획(-1.03%) 등 삼성그룹 계열 상장사들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물산과 삼성화재는 주가 변동이 없고, 에스원(0.44%), 삼성엔지니어링(0.46%) 만이 소폭 강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 5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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