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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노조 이어 KBS 기자협회도…사장 퇴진 요구 ‘제작거부’ 예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MBC 노조에 이어 KBS 기자협회도 오는 28일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했다.

KBS 기자협회는 23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고대영 사장이 퇴진하지 않으면 28일 0시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취재기자와 촬영기자 3백여 명이 제작 현장을 떠나게 되며, 뒤이어 KBS PD 협회도 제작거부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본사 기자들이 속한 KBS 기자협회와 별도로 전국 KBS 기자들이 소속된 전국기자협회와 전국촬영기자협회도 내일부터 이틀간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벌인다.

이미 제작 거부에 돌입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내일부터 29일까지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MBC는 취재기자와 PD, 카메라 기자, 아나운서 등 350여 명이 제작 거부에 참여해 일부 방송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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