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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그룹, 美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
-참전용사 100여명 및 주정부 인사들 참석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동원그룹은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 김재철 회장이 처음 주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935년 생인 김재철 회장은 학창시절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다.

이날 오찬에는 서부 펜실베니아 한국전 참전용사 100여명과 함께 펜실베니아주 블라코비치 상원의원, 홀 잉글리쉬 하원의원을 비롯해 주정부 인사들과 밥 로버츠 스타키스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동원그룹]

밥 로버츠 부사장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다”며 “한국의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는 미국과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준 수많은 참전용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참전용사 래리 비카씨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젊음을 바친 우리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준 한국과 스타키스트에 참전용사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키스트를 중심으로 참전용사를 위한 봉사활동과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지난 2008년 동원그룹이 인수한 미국시장 1위 참치캔 회사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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