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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공유도시 관악 아이디어 찾습니다”
-오는 9월 8일까지 국민 대상 공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함께 쓰고 나누는 공유도시 확산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유도시’란 물건, 공간, 재능, 시간,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하는 공유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와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 내 소통과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공유활동은 유휴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더욱 다양한 공유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유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물건, 공간, 재능 및 경험, 정보공유 등 분야별로 지역에 적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9월 8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또는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w.gwanak.go.kr) 내 ‘구민제안’에 등록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팩스(01-879-7819), 이메일(thqnddn@ga.go.kr)로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능률성, 지속성, 부서 또는 전 기관의 적용여부 등을 평가해 11월 중 우수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제안 중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02-879-5593)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도시 관악 만들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관악구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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