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일부터 강남·송파 6개 버스노선 운행 중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시는 송파상운의 버스 운행 중지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차량을 투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3일 오전부터 운행 중지가 예상되는 송파상운 6개 노선(3214·3314·3315·3316·3317·3416)에 차량 58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 노선은 송파구 마천동을 출발해 천호역, 강변역, 잠실롯데월드, 종합운동장 등 일대를 지난다.

송파상운의 버스 운행 중단은 거여 2-2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둘러싸고 불거졌다.

재개발조합 측은 재개발 추진을 위해송파상운에 차고지를 비워달라고 요구했지만, 업체는 대체 차고지 마련이 어렵다며 맞서고 있는 가운데 법원의 송파상운 차고지 부지를 대상으로 인도집행 판결로 인해 집행일인 23일 오전 11시부터 송파상운 6개 노선이 중단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송파상운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없는 만큼 대체 차량이 투입되더라도 배차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