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롯데슈퍼가 금어기를 끝낸 햇국물용멸치를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3개월간의 금어기를 끝내고 수확한 햇멸치(1.5㎏/박스)를 9900원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한여름에 잡히는 ‘햇멸치’의 철이 도래했다. 일반적으로 금어기가 풀린 8월 초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햇멸치는 긴 기간의 장마기간엔 어획량이 크게 감소해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다가 본격적인 어획을 시작하면서 안정적인 가격세를 나타내게 된다. 품질 좋은 멸치는 비늘이 맑은 은색이고 배에 노르스름한 기름기가 약간 있는 것이 좋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폭등하는 밥상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고충을 덜고자 금어기가 끝나고 처음 출어된 ‘햇국물용멸치’ 한 박스를 9900원의 행사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햇국물용멸치는 전국 롯데슈퍼와 온라인몰인 ‘롯데e슈퍼’에서 동시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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