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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기대, 52주 신고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화학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수혜 기대로 22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대비 1.29% 오른 3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35만45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며 지난 16일에 이어 5거래일 만에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사진=오픈애즈]

시가총액 순위도 올라 10위권 밖에 있던 LG화학은 어느새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KB금융 등을 제치고 9위에 올라있다.

윤소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시장에서도 약 25%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2700억원을 기록했던 ESS 매출액은 북미ㆍ유럽에서의 가정용ㆍ발전용 ESS 수요 증가로 올해 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는 자연환경이나 입지조건에 따라 출력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과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해 ESS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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