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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2350선 보합권 등락…투자자 관망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10%) 내린 2355.92를 지나고 있다. 이틀째 약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1포인트(0.21%) 오른 2363.38로 출발했다.

2360선을 재돌파하며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약세로 돌아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동반 매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 128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8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97%), 증권(-0.94%), 비금속광물(-0.85%), 보험(-0.78%), 전기가스업(-0.74%) 등이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0.51%), 화학(0.26%), 철강금속(0.22%), 운수장비(0.12%), 종이목재(0.09%)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1%), 현대차(-0.35%), 한국전력(-1.00%), NAVER(-0.77%), 삼성물산(-0.75%)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90%), POSCO(0.61%), LG화학(0.14%), 현대모비스(0.61%)는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는 주가변동이 없다.

국제유가가 3% 가량 급등하면서 S-Oil(3.96%), SK이노베이션(3.64%) 등 정유주가 동반 강세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영향으로 연중 내내 하락세를 보여온 두산중공업이 1만7850원에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5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4%) 내린 643.3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억원, 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8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셀트리온(0.82%)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약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메디톡스(-2.42%), CJ E&M(-1.12%), 휴젤(-0.85%), 로엔(-0.36%), 코미팜(-0.66%), SK머티리얼즈(-1.49%), 바이로메드(-0.77%), 신라젠(-0.61%)은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30원(-0.29%) 내린 11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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