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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예산 555억원, 시민이 직접 짠다
[헤럴드경제] 내년 서울시 예산 중 555억원을 시민이 직접 짠다.

서울시는 2018년 시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이달 21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참여예산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시민이 직접 선정하고, 심사해 예산을 짜는 제도로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는다.

시민참여예산 홈페이지(yesan.seoul.go.kr)나 서울시 엠보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투표하면 된다.

후보로 올라온 사업은 △ 여성이 안전한 공중화장실 설치 △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방문학습 지도 △ 청년 귀농·귀촌 지원 프로젝트 △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등 218개다.

시민 온라인 투표(50%), 시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40%), 예산학교 회원(10%) 투표를 합산해 다음 달 2일 열리는 총회에서 내년도 사업을 채택한다.

시민참여예산제는 현장 투표로만 사업을 선정하다가 2015년부터는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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