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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시즌 지나니 ‘휴가 후유증’…나만의 극복방법은?
-1위는 ‘수면’…3위는 ‘다음 휴가계획 짜기’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여름휴가철이 끝나자 ’휴가 후유증‘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후유증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가연]


19일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529명(남 237명, 여 2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는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답했으며, 65%는 여름휴가 후유증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답변했다.

미혼남녀들은 휴가 후유증 극복의 특효약으로 ‘수면’을 꼽았다. 응답자의 42%는 휴가에서 복귀하기 전 ‘수면’을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불금(불타는 금요일)’에서 ‘잠금(잠자는 금요일)’으로 주말을 보내는 트렌드가 바뀐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휴가 후유증 극복을 위해 ‘친구나 동료 만나기(25%)’, ‘다음 휴가계획 짜기(18%)’,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가벼운 운동(8%)’ 등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평소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시간까지 확보한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5명 가운데 1명이 후유증 극복 방법으로 ‘다음 휴가 계획짜기’를 꼽은 것은 ‘휴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막 휴가를 다녀온 사람’이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고 말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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