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운전자 10명 중 약 5명 “셀프 세차 즐긴다”
- 응답자 47% ‘셀프세차’ 선호…기계 세차, 전문 손세차 각 2, 3위
- 평균 세차 비용 “1만원 이내가 적당”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운전자 10명 중 5명 가량은 셀프 세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직영은 최근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세차’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7%가 가장 선호하는 세차 방식으로 ‘셀프 세차’를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유와 세차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세차를 선택한 응답은 38%로 2위에 올랐으며, 전문가에게 맡기는 전문 손세차는 13%를 차지했다.


셀프 세차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세차할 수 있어서 좋다”, “24시간 세차장이 많아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1회 세차시 지불하는 평균 금액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4%가 ‘1만원 이하’라고 답했다. 그 뒤를 ▷1~2만원(32%) ▷2~3만원(10%) ▷3만원 이상(4%) 등이 이었다.

평균 세차 주기에 대해서는 ‘월 4회 이상’이 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월 2회(30%), 월 1회(29%)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기록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주유소에 갈 때’, ‘여유롭게 세차할 시간이 생겼을 때’, ‘차가 더러울 때’ 등이 있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세차할 수 있는 셀프 세차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최근 세차뿐만 아니라 간단한 정비를 직접 하는 운전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셀프 차량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