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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실버 바리스타’ 60명 양성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상봉1동 주민자치회관에서 노인 60명을 모아 ‘실버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1~3기로 각 20명씩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과 오후반을 나눠 하루 2시간씩 이뤄진다.

강의는 바리스타 자격증반 전문강사가 맡는다. 커피학 이론과 커피 만드는 법, 자격시험 대비 실기 연습ㆍ실전 등 과목들로 5주 동안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을 도울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60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2기와 3기 교육생을 40명 뽑을 계획이다. 1기 교육생 20명은 최근 선정했다.

사업 운영에는 주민참여예산 2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밖에 궁금한 점은 구청 어르신복지과(02-2094-1562)로 문의하면 된다.

나진구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경험, 연륜으로 지역사회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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