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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남양주시 초청 채소분야 농업연수
-선진농업기술 전수를 통한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자매결연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 공무원 3명을 초청, 9월 1일까지 농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3년차 과정 채소분야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활용 방법 교육 및 농업기계 실습을 진행하고 6차산업 활성화 농장, 시설채소 재배 우수농가 견학을 통해 남양주농업을 소개한다.

또 토양관리 및 과채류, 아열대 채소 등 채소재배기술, 타피오카 가공, 농업협동조합 조직 운영관리 교육과 쌀 가공 식품회사, 로컬푸드 매장, 구리시농수산식품공사 현장견학 등도 진행한다.

아열대작물 재배가 활성화된 제주도를 방문하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연구소, 제주도농업기술원 등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 시험포장 현황을 살펴보고, 초콜릿 가공 현장도 둘러본다.

이석우 시장은 연수공무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토양, 온도 등 농업 환경적 조건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캄보디아 농업에 응용될 수 있는 농업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2015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식량작물, 축산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져 참가 공무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시는 2013년부터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청소년 교류, 행정교류, 레인보우하모니 국제교류 워킹그룹 홍보 방문,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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