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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에 또 ‘스프레이 욕설’ 낙서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도서관 표지석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욕설을 적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7일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입구 표지석 앞면에 빨간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낙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에도 표지석 앞뒷면에 빨간 스프레이 페인트로 ‘XXX’라고 쓴 욕설 문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마포경찰서 제공]

하지만 CCTV에 범인이 찍히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있다.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 측은 이후 표지석을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놓았지만 불과 10일도 되지 않아 다시 표지석에 낙서가 그려졌다.

도서관 측은 지난번 욕설 낙서 이후 추가로 CCTV를 설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종류의 빨간 스프레이 페인트를 사용한 점과 비슷한 시간대에 범행이 일어난 점에 비쳐볼 때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범인을 쫓고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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