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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미등록토지 5324㎡ 찾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관내 미등록된 토지 7필지 5324.5㎡을 찾아 최근 지적공부에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등록한 토지는 도로 5필지, 하천 2필지다. 지난 1971년 8월 실시한 구획정리사업 당시 누락된 1필지, 행정구역 구간경계에 미등록된 토지 1필지, 기타 비과세지 5필지 등으로 공시지가 기준 환산 시 가치는 약 7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에도 조사를 벌여 13필지 1만5.1㎡을 새로 등록한 바 있다. 모두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대상지를 추출하고 토지이동연혁, 폐쇄지적도면, 구ㆍ카드대장 등을 살펴보는 등 ‘현미경’ 조사로 찾은 토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지적공부 공신력 제고, 효율적인 국유재산 관리, 신규재산 확보, 세수증대와 재정확충 등을 위해 올해 말까지 미등록토지 발굴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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