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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필 광복절에’ 승리, 또 욱일기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빅뱅 승리가 SNS에 올렸다 삭제한 게시글 사진이 화제다.

15일 승리는 자신의 SNS에 “쿠알라룸푸르가 벌써 그립다”며 당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승리는 푸근한 미소를 띠며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승리 왼쪽으로 보이는 물체 위에 덮인 욱일기가 연상되는 무늬가 도마위에 올랐다.

[사진출처=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사진은 앞선 11일, TRC쿠알라룸푸르에서 개장하는 YG 복합 외식공간 오프닝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쿠알라룸프루 출국 당시 찍힌 사진.

사진이 흔들린 탓에 정확한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국군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광복절에 욱일기가 웬 말”, “생각이 없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선 말레이시아 국기라는 의견을 보이며, 해당 물체가 말레이시아 방송국 소속 카메라로 말레이시아 국기를 본 따 만든 방송국 로고일 것이라는 반박 주장을 펼쳤다.

이 같은 논란에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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