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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보험상품 트렌드...종신, 건강, 변액보험 부상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건강보험과 종신, 변액보험 상품이 올 하반기 생명보험업계의 주력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생명보험협회는 새 정부가 중증 치매 의료보장,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강화함에 따라 건강보험 상품이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보험은 상해나 질병으로 발생한 의료·치료비용이나 수입의 감소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정부는 중증 치매 보장을 강화하고 있지만 치매 환자의 84%를 차지하는 중등·경도 환자에 대한 보장은 미흡하다. 생보업계는 기존 중증 치매 중심에서 중등·경도 치매까지 보장하는 방향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


사망보험금을 지급해 유가족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종신보험도 올 하반기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근에는 적립된 보험료를 바탕으로 연금처럼 노후생활자금을 주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해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보험상품이다.

투자자 성향에 따라 펀드를 달리 구성하는 상품 등 변액보험의 펀드 수는 2013년 말 886개에서 올 6월 말 현재 1248개로 40.9% 급증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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