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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BTS), 필리핀 코론서 화보 촬영
주한 필리핀 관광청 지원
레포츠, 먹방 모습 앵글에 담아
방탄(防彈) 불가침의 매력 발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 예능 프로그램 시사개그에서 ‘어느 집단이든 우리나라를 침략하지 못하는 이유’로 꼽힌 ‘방탄소년단’이 필리핀의 관광도시 코론에서 불가침의 매력을 발산했다.

필리핀 코론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제작한 방탄소년단 여름화보집 ‘BTS in Coron’은 이달 말 출간된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여름화보집 제작을 위해 ‘세계 최고의 섬’으로 선정된 팔라완 지역의 코론섬을 선택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다이빙, 스노클링, 호핑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앵글에 담았다.


마닐라 북부에 있는 코론섬은 필리핀 내에서도 비경으로 손꼽힐 만한 곳이다. 자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방탄소년단의 밝고 청순한 이미지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또 코론섬 주변의 블랙아일랜드, 사우스캐이 등 숨겨진 관광지를 배경으로 배구, 모래 놀이, 수영, 다이빙 등의 놀이를 했다.

코론의 필리핀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하거나 비치에 있는 수상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필리핀관광청의 사무국장 릴리는 “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 코론을 여름 화보집의 배경으로 선택해준 것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방탄소년단 팬들이 BTS in Coron 화보집에서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감상하면서, 또한 필리핀 코론지역의 아름다움에도 눈길을 보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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