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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고독사’ 심각 …무연고사망자중 40%가 40~50대

  • 기사입력 2017-08-13 10:03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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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40~50대가 무연고 사망자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뿐 아니라 중년들에 사회안전망 확충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무연고 사망자는 거주지, 길거리, 병원 등에서 사망했으나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해 사망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시신을 처리하는 사람들이다. 주로 홀로 사는 중·장년층, 노년층 또는 노숙인 중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무연고 사망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무연고 사망자는 40~50대가 2098명(40.4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했다. 각각 보면 40대는 670명(13.1%), 50대는 1419명(27.37%)다. 40~50대 무연고사망자 수는 1512명(29.17%)의 노인층(65세 이상)보다 가 679명 586명이 많다.

그동안 무연고 사망자는 노인층의 문제라고 여겨져,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돼왔다. 하지만 전체 1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함이 드러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인천, 강원 등의 무연고 사망자가 빠르게 상승했다. 대구는 지난 5년간 사망자가 12명에서 55명으로 358%가량 급증했다. 인천은 181%(52명→146명), 강원은 114%(35명→75명) 증가했다. 서울과 부산은 각각 24%, 78% 늘었다. 반면 제주는 40명에서 22명으로 45% 감소했다.

기동민 의원은 “고독사가 일부 노인층 뿐만이 아니라 전 연령대에 걸친 문제임이 드러나고 있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통해 고독사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금주, ‘고독사 예방 및 1인가구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법률안(고독사 예방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고독사에 대한 정의, 고독사에 대한 주기적인 실태조사 및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계획 수립 등을 담은 제정법이다. 최근 가장 많은 가구형태로 올라선 1인가구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내용도 담겼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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