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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대산맥 ‘LG·삼성 프리미엄TV‘...유럽서 성능 평가 '최고 인증'
[헤럴드경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TV 제품이 최근 유럽에서 잇따라 ‘최고 성능’ 인증을 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전문 온라인매체인 테크레이더는 최근 LG전자의 55인치 OLED-TV(모델명 55C7)에 ‘별 5개’ 만점을 주면서 ‘테크레이더 최고 등급 로고’를 부여했다.

이 매체는 “55C7 모델은 작년 모델보다 더 밝고 빛을 잘 제어한다”면서 “새로운화면 스릴감을 주면서 동시에 가격 측면에서도 고급 LCD-TV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올해 최고의 TV”라고 호평했다.

앞서 LG전자의 OLED-TV는 최근 스페인의 비영리기관인 ‘OCU’가 발행하는 ‘OCU 콤프라마에스트라’, 네덜란드 소비자보호협회가 발간하는 ‘콘수멘텐본드’ 등 유럽의 유력 소비자 잡지가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도 잇따라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QLED-TV(모델명 Q8)도 이달초 독일 영상음향(AV) 전문 매체 ‘오디오 비디오 포토 빌트’의 성능 평가에서 1.82점을 받아 대상 제품들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커브드 타입의 Q8 모델에 대해 사용 편의성과 부가 기능 등에서 특히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QLED-TV는 지난 4월에는 독일의 영상기기 전문지인 ‘비디오’로부터 역대 제품 평가 점수 가운데 최고점인 920점(1005점 만점)을 받은 바 있다.

이에따라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유럽 최대가전전시회 ‘2017 IFA’에서 두 업체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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