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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힘스, 상반기 매출 467억원…영업익 ‘흑자전환’
- 2017년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실적 기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힘스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공정장비 업체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60.7% 성장한 4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매출 신장의 주요인으로는 주력 매출처의 안정적인 OLED 투자”라며 “내년에도 역시 대규모 OLED 투자가 계획되어 있어 힘스의 견조한 성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사진=오픈애즈


또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 되었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며 “지난해부터 중국 패널업체의 공격적인 플렉서블 OLED패널에 대한 설비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시장 파이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장에선 최근 삼성정자뿐 아니라 애플까지 OLED 채택하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순 평판 디스플레이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의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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