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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휴가 건강하게 즐기기 ②]피서지별 주의할 질환 따로 있다

  • 기사입력 2017-08-13 08:03 |Kim So-yeo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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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족, 습기 많아 손발톱무좀 발생 위험

-캠핑족,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조심

-집ㆍ호텔에서 보내는 스테이케이션족, 냉방병 주의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지난 주 워터파크에 다녀 온 장 모씨(30)는 물놀이를 다녀온 뒤 발톱이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며칠이 지나도 증상이 가시지 않자 장씨는 병원을 찾았고 발톱무좀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씨는 워터파크에서 물기를 잘 닦지 않은 채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경험이 떠올랐다. 무좀이 습기와 친하다는 걸 알면서도 방심한 탓이다.



여름 휴가 절정을 앞두고 전국 곳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바다로 떠나는 물놀이족부터 계곡으로 떠나는 캠핑족, 집이나 호텔에서 쉬는 스테이케이션족까지 취향에 따라 휴가지는 다르다. 하지만 모처럼 떠난 휴가지에서 생각지도 못한 질환을 얻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물놀이를 다녀 온 후 손톱 및 발톱에 변색, 변형이 왔다면 손발톱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해 발생한다. 전체 손발톱 변형 증상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한다. 축축한 모래사장이나 수건, 매트 등 공용 용품을 통해 전염되기 쉽다.

손발톱무좀은 쉽게 전염된다.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됐다면 다른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다. 손발톱무좀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놀이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물놀이 장소 등에서 공용 용품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 휴가에 산이나 계곡으로 캠핑을 떠나는 캠핑족도 많다. 여름철 캠핑시엔 열 손상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 중추 기능이 마비돼 여러 장기 손상, 특히 뇌 손상을 일으키는 열사병을 조심해야 한다. 깊은 산 속이나 계곡은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아 증상이 발생할 때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캠핑 중 피부가 뜨겁고 땀은 소량이며 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찬물, 부채질,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한다. 열사병 예방을 위해선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휴가기간에 복잡한 야외로 나가지 않고 집이나 가까운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족도 주의할 질환이 있다. 집이나 호텔에서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있다 보면 머리가 아프거나 콧물이 나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냉방병 초기 증상으로 에어컨으로 인한 실내와 실외의 높은 온도 차를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냉방병에 걸리면 위장기능, 호르몬분비, 스트레스 조절에 이상이 생겨 피로감, 소화불량, 전신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냉방병이 심해지면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냉방병 예방을 위해선 실내ㆍ외 온도 차이를 5도 안팎으로 유지한다. 1~2시간 에어컨을 켠 후에는 반드시 10분 정도 환기를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차가운 음료와 음식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필요하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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