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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옆에 살어리랏다’, 녹지 품은 그린프리미엄 아파트 인기

  • 기사입력 2017-08-11 09:19 |조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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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공원이나 산, 숲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녹지를 인근에 둔 단지는 운동과 산책을 쉽게 즐기며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고 녹색 조망권도 확보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때문에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가 꾸준한 덕에 높은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은 물론 청약 성적도 두드러진다.

이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어가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궤를 같이 한다. 최근 정부는 투기수요를 잠재우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을 구성하기 위해 잇따른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았다. 이처럼 실수요자 중심으로 부동시장이 흘러가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는 숲을 낀 아파트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들도 분양시장에서 ‘포레’, ‘파크’ 등의 친환경적인 입지를 보여주는 펫네임을 단지명으로 강조하기도 하며, 이들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일대에 선보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경우 1순위 청약결과 1순위에서 854가구 모집에 1만1437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했다. 이 단지는 ‘파크’라는 펫네임에 어울리게 북쪽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된 안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주관사: 현대산업개발)은 8월 경기 성남시 신흥동에서 신흥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산성역 포레스티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59~98㎡ 총 4089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98㎡, 170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영장산이 삼면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영장근린공원,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등 여러 공원들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및 산책과 같은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앞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통해 3호선 수서역을 2정거장, 잠실역을 7정거장이면 갈수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대한토지신탁(시공 : 두산건설)이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일대에서 선보인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오는 1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67~84㎡, 총 851가구 규모다. 단지는 경운산 밑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경운산 조망도 가능한 숲세권 아파트다.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평택’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3개동, 전용면적 64~101㎡로 구성된 총 2807가구 규모(1차 822세대, 2차 1,443세대, 3차 542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다. 단지는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모산골공원과 근린공원 2개소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평택에서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편리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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