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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에 들어설 두 번째 공공미술작품 공모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 작품 접수
-올해 10월10일까지…문화예술 작가면 누구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오늘’을 주제로 시청 앞 서울광장에 들어설 두 번째 공공미술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번 달라지는 서울 관련 이슈를 공공미술작품으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매 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 공모를 열고 있다.

뽑힌 작품은 다음 해 4월 서울광장에 있는 좌대 ‘오늘’에 들어선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 제2회 작품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현재는 초대작으로서 시민 6000명의 투표로 선정된 ‘시민의 소리’(김승영 作)가 전시 중이다. 청동으로 떠서 만든 200개 스피커를 쌓은 이 작품은 올 연말까지 전시한다.

공공미술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계 작가면 누구나 오는 10월 10일까지 출품 가능하다. 건축, 조경,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분야 상관없이 광장에서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선정은 투표로 이뤄진다.

초대 공모 당선작인 김승영 작가의 ‘시민의 목소리’. [사진제공=서울시]

전문가가 제안서 심사로 4~5개 후보작품을 선정한 후 오는 11월에 시 엠보팅과 여론조사 등 시민 투표, 50명의 전문가 집단의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궁금한 점은 시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02-2133-2713)로 물어보면 된다. 시 디자인 홈페이지(www.design.seoul.go.kr)를 참고해도 된다.

변서영 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작품이 들어서길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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