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날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감사 및 반부패ㆍ청렴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인력 및 감사기법 지원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시책 공유 ▷교육ㆍ워크숍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HUG는 울산과학기술원과 부산 문현동 소재 HUG 본사에서 감사 및 반부패ㆍ청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오원택 HUG 감사실장, 조재훈 HUG 상근감사위원, 이승억 울산과학기술원 상임감사, 노승훈 울산과학기술원 감사실장. [사진제공=HUG]

HUG는 청렴문화 정착과 반부패 모범사례 확산 노력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재훈 HUG 상근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이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UG는 청렴성을 최우선 가치로 서민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