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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2400선 회복…외인 사고, 기관 팔고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7일 2400선을 회복했다. 다만, 홀로 ‘사자세’를 보이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지 않아 오름폭이 제한적이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8포인트(0.31%) 오른 2402.93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12포인트(0.30%) 오른 2402.57로 출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외국인이 홀로 1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억원, 1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통신업(1.23%), 의약품(1.21%), 의료정밀(1.18%), 건설업(0.83%), 음식료업(0.73%) 등은 오름세다.

전기가스업(-0.61%), 기계(-0.43%), 비금속광물(-0.11%), 전기전자(-0.09%), 보험(-0.03%) 등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3거래일째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7% 내린 23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6만4100원에 거래 중인 SK하이닉스는 사흘 만에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현대차(0.33%), POSCO(0.30%), 삼성물산(0.36%), NAVER(0.13%)는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0.79%), 신한지주(-0.92%), 현대모비스(-0.59%), 삼성생명(-0.40%)은 내리고 있다.

개장 전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엔씨소프트는 1.34% 내린 36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장 초반 34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쌍용차는 장중 6100원까지 하락, 52주 신저가를 새롭게 갈아치웠다.

반등세를 보이는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포인트(0.71%) 오른 646.14를 가리키고 있다. 3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 각각 25억원, 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6억원을 내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0%), CJ E&M(-0.55%), 로엔(-1.60%)을 제외하고는 강세다.

셀트리온(3.31%)을 비롯해 메디톡스(1.88%), 휴젤(1.82%), 코미팜(1.56%), SK머티리얼즈(0.22%), 바이로메드(0.56%), 신라젠(0.41%)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0.24%) 오른 11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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