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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와이프’, 박명수妻 한수민 효과 톡톡…첫방 시청률 5.2%
[헤럴드경제=이슈섹션]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가 ‘라디오스타’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2일 정규 편성 이후 첫방송된 ‘싱글와이프’에서는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며 남편들은 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가족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사진=싱글와이프 방송화면]

한수민은 첫 등장부터 남편 박명수보다 뛰어난 입담을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수민의 애교와 함께 박명수와 다정한 부부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한수민은 또 제작진의 질문에 갑자기 눈물을 흘려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터뷰에서 한수민은 “최근에 힘들었던 일은 없었냐”라는 질문에 올해 4월 유산을 한 경험을 고백했다. 최근 아픈 경험을 한 그녀지만 이내 즐겁게 여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안도감을 자아냈다.

이날 ‘싱글와이프’에서는 ‘우럭여사’ 정재은과 이경민의 두 번째 일탈여행도 공개됐다. ‘싱글와이프는’ 공식 첫방송 시청률 4.7%, 5.2%(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예능 강자인 ‘라디오스타’(6.0%, 6.1%)와는 겨우 0.8%정도의 격차를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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