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듀2’ 김용진, 녹내장 투병 “실명만 안 됐으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용진(20)이 녹내장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용진은 31일 자신의 SNS에 “21살에 녹내장이라니 나도 참 불행하다. 실명만 안됐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같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그의 안부를 묻는 글로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김용진 인스타그램]

녹내장은 중장년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안과 질환이나 근래에는 전연령대로 확대되는 추세다. 김용진이 젊은 나이에 녹내장에 걸린 것이 마냥 드문 일만은 아니라는 것.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하게 된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평생 관리해야 한다.

한편 김용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활동 당시 부모님이 직접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하며 사연이 공개되며 84위에서 61위로 급상승, 최종 5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앨범 프로필 사진을 게재, 자작곡을 선보인다고 알려 투병사실이 더욱 안타깝다.

김용진은 윙즈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