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은 우효광과의 이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을 함께 먹던 중 곧 있을 이별이 떠오른 듯 “남편 가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사진=동상이몽 시즌2 방송화면] |
추자현이 “너 가고 나서 혼자 지낼 생각하니 울컥한다”라며 눈물을 보이자 우효광은 “울지 마. 네가 울면 나도 힘들어”라고 다정히 다독였다.
이어 우효광은 “카메라 끄고 침대 위에서 부비부비할까”라고 19금 농담을 해 추자현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짐을 싸고 공항에서 떠나기 직전까지 몹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추자현이 생이별 3주차만에 남편 우효광을 보러 촬영지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추자현이 타야 하는 비행기가 폭우로 인해 결항될 상황에 처했다. 이에 둘의 만남이 무사히 이뤄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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