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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절도에 후배 감금ㆍ폭행까지…간 큰 10대들
[헤럴드경제]차를 훔치고 후배를 차에 감금한 채 폭행까지 저지른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7일 훔친 승합차에 후배 A(17) 군을 가두고 폭행한 혐의(감금ㆍ공동폭행ㆍ절도)로 B(18) 군 등 10대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헤럴드경제DB]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1시4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 군을 카니발 승합차에 태우고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폭행을 저지른 차량도 지난 25일 전북 익산에서 훔쳤던 것으로 밝혀졌다.

B 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A 군이 SNS에 올린 글을 보고 격분해 폭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군은 폭행을 당한 뒤 A 군을 다시 집에 내려줬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을 강제로 승용차에 태우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차적 조회를 통해 도난 차임을 확인하고 경로를 추적해 B군 등을 검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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