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신역 도보 5분…부산전역 쾌속 접근성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8일 부산 서구 대신동에서 서대신6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2차 푸르지오<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 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39㎡A 18가구, 39㎡B 17가구, 59㎡ 16가구, 72㎡ 80가구, 84㎡A 57가구, 84㎡B 131가구, 98㎡ 96가구 등 415가구다. 전체의 약 77% 이상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향후 ‘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774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신 2차 푸르지오’는 서구 원도심의 편리한 교통환경과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특징이다. 우선 도보 약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이 있다. 1호선 동대신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터널, 구덕터널이 가까워 부산 전역을 수월하게 다닐 수 있다.
동아대 부민ㆍ구덕캠퍼스를 포함해 대신초, 대신중, 경남고, 부경고 등이 인근이다.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병원 3곳도 인접해 있다. 구덕운동장과 대신공원 등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가까워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전 단지를 정남향ㆍ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센서식 싱크절수기’, ‘대기전력 차단장치’, ‘난방 에너지 절감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등 푸르지오의 그린프리미엄 기술도 눈길을 끈다. 지하주차장에는 200만화소 CCTV가 설치되고,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방문자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이 설치된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대로 인근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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