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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날 개봉한 ‘군함도’, 첫날부터 흥행 호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영화 ‘군함도’의 첫날 예매 성적이 심상치 않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함도’(류승완 감독)은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70%를 돌파했다. 예매관객수 역시 약 6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군함도’가 개봉 첫날부터 흥행 몰이를 시작하면서 과연 역대 오프닝 기록을 깰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특히 ‘군함도’가 개봉한 날은 ‘문화의 날’이다. 이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전시·영화관람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대형 영화체인에선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티켓을 평상시 절반에 가까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때문에 ‘군함도’의 첫 날 성적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한국 스크린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은 지난달 개봉한 ‘미이라’가 가지고 있다. 현충일인 지난달 6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첫날 무려 87만 2965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사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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