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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外人 매도 우위에 2430선 ‘털썩’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26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243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 지수 역시 670선이 무너졌다.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11%) 내린 2437.23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6.92포인트(0.28%) 오른 2446.82로 출발했다. 이틀째 약세다.

사흘째 매도 우위를 보이는 외국인은 449억원, 개인은 38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8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철강금속(1.13%), 기계(1.12%), 은행(0.99%), 의약품(0.95%), 화학(0.79%) 등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24%), 서비스업(-1.04%), 전기전자(-0.72%), 운수창고(-0.55%), 종이목재(-0.3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차(0.34%), POSCO(0.46%), 삼성생명(0.79%), KB금융(0.84%), 신한지주(0.95%)는 오름세다.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2.41%), 한국전력(-0.55%), NAVER(-0.96%), 삼성물산(-1.06%)은 내림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생활건강이 상반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3.01% 오른 9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4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0%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308억원으로 1.90%, 당기순이익은 3489억원으로 9.00% 증가했다. 반기실적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2325억원을 달성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SK증권은 전날보다 5.37% 상승한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완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전날 SK증권 매각 본입찰 결과 케이프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1포인트(-0.40%) 내린 667.76을 지나고 있다. 이틀째 약세다.

나흘째 매도 위위를 보이는 기관이 217억원, 외국인이 8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3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0.72%), 메디톡스(1.80%), 로엔(1.27%), 휴젤(0.89%), 바이로메드(1.88%), 신라젠(0.22%)은 오름세다,

CJ E&M(-3.06%), 코미팜(-1.29%), SK머티리얼즈(-1.19%), GS홈쇼핑(-0.13%)은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0원(0.37%) 오른 11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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