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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여름휴가는 동남아ㆍ일본으로”
-신라면세점, 남녀 520명 설문조사
-응답자 61% “여름휴가 해외로 간다”
-화장품ㆍ향수 쇼핑계획 가장 많아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신라면세점이 고객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1%는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선호 휴가지로는 가까운 일본(36%)과 동남아(35%)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여름 휴가 일정으로는 7월 말에서 8월 초가 가장 높은 인기를 받았다. 휴가 일정을 ▷7월 초ㆍ중순 ▷7월 말 ▷8월 초 ▷8월 말 ▷9월 이후 5개 구간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한 결과, 8월 초를 택한 응답자는 41%, 7월 말 18%로 전체 응답자 중 59%가 ‘7말8초’에 여름 휴가를 떠난다고 답했다.

이어 8월 말이 16%, 9월 이후가 15%로 늦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상당수 시민은 이번 여름휴가지로 동남아와 일본을 뽑았다. 또 휴가 시즌으로 7말 8초를 선택한 응답자 수는 전체의 59%에 달했다. 여행 자료사진.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면세점 고객 10명 중 6명은 화장품∙향수를 구매할 의사를 드러냈다.

전체 응답자(중복 응답 가능) 중 61%가 화장품∙향수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방∙지갑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화장품∙향수(72%), 가방∙지갑(41%), 패션∙잡화(24%) 순으로 면세 쇼핑을 선호했으며 남성은 화장품∙향수(41%), 가방∙지갑(34%), 술∙담배(29%) 순으로 상품 쇼핑 의사를 드러냈다. ‘술∙담배’와 ‘디지털∙전자기기’(14%)에 대한 구매 의사도 여성보다 높았다.

면세쇼핑 예상비용으로는 10-30만원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휴가기간 해외로 출국하는 많은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공항 매장 길 찾기 서비스, 모바일 인도장 대기표 발권 서비스,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Pre Pick)’ 을 운영한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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