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은닉재산 찾느라 독일을 다녀오니 물난리와 추경표결 불출석으로 난리가 났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표결 불참에 대해 사과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일시적 집단퇴장과 민주당 의원 26명의 불참으로 추경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빚어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불참한 소속 의원 26명의 불참 사유를 전수 조사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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