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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마일’과 ‘오모테나시’ 친구 된다.
한국방문위, 日니가타현과 ‘환대’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와 일본 니가타현(현지사 요네야마 류이치)은 오는 28일 일본 니가타현 관광사무소에서 양 기관의 관광 콘텐츠 및 친절 문화의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과 ‘2020 도쿄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 양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를 앞두고,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종목 스키의 발원지이자, 일본 환대문화(오모테나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니가타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 서비스 개선책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K스마을’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가 일본의 친절운동 ‘오모테나시’ 캠페인의 진원지인 니가타현과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오모테나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일본 관광분야 종사자들.
듬직한 미소의 한국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외국인에게 길을 안내내준뒤 평창홍보 SNS 박스를 소품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 대학생미소국가대표 교류프로그램, K스마일 콘텐츠 확산 등을 통해 환대 메시지를 전파하고, 글로벌 수준의 친절문화 정착과 일본시장 신수요 창출도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친절 서비스의 중요성은 크다”며, “일본 니가타현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만의 친절과 환대를 널리 알려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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