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성북구 “학교 운동장에서 바캉스 즐기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운동장이 ‘워터파크’로 변한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성북문화재단은 멀리 갈 수 없는 주민들도 근처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제3회 성북 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29일 정릉2동 숭덕초등학교에 이어 다음 달 4~5일 하월곡동 숭인초등학교 운동장에 물놀이장을 연달아 설치할 계획이다. 풀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개장한다.


구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유아 풀장과 대형 풀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4m 높이 물풀 슬라이드로 물놀이장을 꾸민다.

재미를 더해줄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과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 부스 등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최근에는 경제사정 등 여러 이유로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주민들이 더 많다”며 “방학기간 비어있는 운동장을 활용,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챙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