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초고소득층과 초대기업에 한정해 증세를 예고했다.
자유한국당은 증세를 ‘세금폭탄’으로 규정하고 논의 자체를 거부할 의사를 보였다.
바른정당은 증세 자체를 반대하기보다는 증세 추진 과정상 문제를 비판했다.
하지만 높은 찬성 여론은 보수야당이 반대 기조를 유지하는 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증세 방안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매우 찬성‘이 71.6%, ’찬성하는 편‘은 14.0%로 찬성 여론이 85.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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