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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기무사 군인 사찰 금지 추진
[헤럴드경제] 국방부가 국군사이버사령부, 국군기무사령부 등의 기능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개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무사의 군인 개인 사찰 금지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사는 지난 2012년 대선, 총선 당시 정치 댓글로 논란이 일었고, 기무사는 사찰에 가까운 군 인사 정보 수집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사이버사, 기무사의 개혁방안에는 이 같은 논란을 감안, 정치적으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을 개혁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 역시 취임 후 수차례 두 기관을 대상으로 강한 개혁 의지를 피력했었다. 특히 기무사의 군인 개인 사찰을 두고 강도 높은 개혁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기무사령관 자리에 육사 출신이 아닌 해병대, 공군 출신이 올 것이란 관측도 있다. 기무사 개혁을 위한 발판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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