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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7~9월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집중 단속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음식물 부패가 빠른 여름철을 맞아 9월까지 3개월간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을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는 빨리 부패해 악취와 벌레가 쉽게 생겨 제대로 분리 배출하지 않으면 이웃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단속 대상은 일반 생활쓰레기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배출해 버리는 행위다.


구 자체 지도단속반이 일반음식점 밀집지역과 상가, 일반 주택가 등을 돌면서 살핀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이를 위해 구 소식지에 재활용 분리 배출 요령을 게재한다. 냉장고 자석 부착용 홍보물<사진>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작년 한해 발생된 생활쓰레기가 3만4172t이다.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분리 배출만 잘 되어도 쓰레기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며,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도 줄어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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