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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2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52주 신고가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KB금융이 21일 2분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아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현재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일 대비 3.31% 오른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KB금융은 2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13.8% 증가한 99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센서스(8536억원)를 16% 웃돌며 같은 날 발표한 신한금융그룹의 8920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이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염가배수차익 1210억원, 충당금 환입 650억원을 제외한 경상 기준 순이익은 약 8000억원으로 추산돼 호실적”이라며 “이익 창출력이 증진되고 이익의 안정성도 높아진데다 배당 매력까지 고려하면 KB금융에 대한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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